본문 바로가기
정글 2기/개인 기록

정글을 마치며..

by Dean30 2021. 12. 17.
728x90

정글을 마치며..

 

 드디어 정글이 끝났다. 나만의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 되고 수료도 완료하니 진짜 끝났다는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.

 

 0주차 때는 아는 게 없어 팀원들이 도와주면 '감사합니다'를 정말 입에 달고 살았던 것 같다. 1주차에 알고리즘 첫 문제를 풀 때 python으로 input 받는 것조차 몰라 여러 번 틀렸던 것이 기억난다.. '그 땐 정말 아무것도 몰랐구나'라는 생각에 지금 생각하면 신기하기만 하다. 정말 나는 정글을 준비하면서 코딩을 처음 해봤기 때문이다.

 

 알고리즘, CS 전산학 지식, 나만의 프로젝트 모두가 정말 매순간 나에겐 고비였다. '이번주엔 이걸 다 끝낼 수 있을까...', '내가 이 걸 이해할 수 있을까'라는 생각이 매순간 찾아왔지만, 악으로 온 체력과 정신을 다해 이겨냈던 것 같다. 정말로 최선을 다했음에 틀림없다. (행복쓰~)

 

 그리고 다행히도 나만의 무기 프로젝트가 굉장히 잘 끝났다. 진행하면서 팀장 자헌이형에게도 기획적인 부분이나, 팀 리딩하는 부분에서 많이 배웠고, 다른 친구들에게서도 각자 나와 다르지만 좋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다. 그리고 무엇보다 프로젝트가 너무 잘 끝나서 성공적인 기억이 앞으로 나를 성장시키는 데 정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.

 

정말 많이 성장했고 정말 많이 배웠다 !!! 너무 기분이 좋다 !!!!

앞으로 좋은 개발자가 될 일만 남은 것 같다.

 

내가 생각해도 멋진 인생을 꼭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본다.

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살아야지 !

 

마지막 정글 2기 동기들, 운영진분들, 멘토님들에게 정말 감사를 표하며 마무리.

728x90

댓글